안토니오 스퍼스와 덴버 너게츠가 일요일 맞대결을 벌인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였던 필라델피아 76ers와의 홈 맞대결에서 후반 흐름을 완벽히 장악한 끝에 손쉬운 대승을 따냈다. 부상으로 결장한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빈자리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알드리지를 제외하면 부상자는 전혀 없다. 카와이 레너드의 득점력도 여전히 불을 뿜고 있는 상황. 동시에 덴버의 1~2옵션을 맡고 있는 윌슨 챈들러에 대한 수비도 훌륭하게 가져갈 수 있다. 데이비드 리, 드웨인 데드먼 등 레너드와 함께 프런트코트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의 생산력, 수비력도 훌륭하다.
덴버는 밀워키 벅스와의 토요일 원정경기에서 윌슨 챈들러, 니콜라 요키치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121-117로 승리했다. 이후 휴식일 없이 곧바로 샌안토니오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동 거리가 제법 되는 피곤한 일정인 데다 상대는 샌안토니오, 경기 장소는 원정이다. 요키치가 부상을 딛고 돌아오긴 했지만 주전 3번으로 뛰었던 다닐로 갈리날리는 계속해서 부상 중이다. 챈들러와 요키치의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로스터를 오가면서 조직력 자체는 일정한 수준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덴버의 원정 성적은 고작 9승 15패에 불과하다.
샌안토니오가 장소와 일정의 유리함을 잘 살릴 것으로 보인다. 홈팀,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밀워키 벅스와의 토요일 원정경기에서 윌슨 챈들러, 니콜라 요키치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121-117로 승리했다. 이후 휴식일 없이 곧바로 샌안토니오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동 거리가 제법 되는 피곤한 일정인 데다 상대는 샌안토니오, 경기 장소는 원정이다. 요키치가 부상을 딛고 돌아오긴 했지만 주전 3번으로 뛰었던 다닐로 갈리날리는 계속해서 부상 중이다. 챈들러와 요키치의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로스터를 오가면서 조직력 자체는 일정한 수준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덴버의 원정 성적은 고작 9승 15패에 불과하다.
샌안토니오가 장소와 일정의 유리함을 잘 살릴 것으로 보인다. 홈팀,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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